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6’ 서울 개최…글로벌 빅매치 예고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6-11 14:56:04

▲크래프톤은 오는 23일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서울에서 열리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24개국 12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23일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PNC는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국가 간 대결이 만들어내는 응원 열기 속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간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지난해 열린 PNC 2025 역시 서울에서 개최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당시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닷새간 진행됐으며, 참가국이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최종 우승은 베트남 대표팀이 차지했으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중국 지역을 제외하고도 80만 명을 돌파해 전년 기록인 51만 명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는 입장권 판매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랜드 파이널 첫날 입장권은 지난 5일 오후 9시 판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응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흥행세와 맞닿아 있다. 실제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총 시청 시간 역시 710만 6,564시간으로 직전 대회 대비 20% 늘었다.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와 팬 미팅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팬존이 운영된다.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하프타임 공연도 열린다. 한편 대회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이용자 소통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서며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장기 수명 주기(Product Life Cycle, PLC)를 갖춘 IP로서 배틀그라운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게임을 넘어 문화 영역으로의 확장과 이용자 접점 확대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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