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G80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석권
2015년 출범 후 10년4개월만…G80, 42만3000대로 가장 많이 팔려
디자인·품질 경쟁력이 주효 평가…"국내 고객이 만든 성과"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14 16:08:4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자리에 올랐다. 2015년 11월 국내 출범한 후 10년 4개월 만이다. 제네시스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G80이다.
제네시스는 국내 누적 판매가 지난달 기준 100만2998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5년 12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출시 이후 G80, G70, G90, GV80, GV70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어 G80 전동화 모델, GV60, GV70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도 갖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네시스 모델은 G80(전동화 모델 포함)으로, 현재까지 총 42만2589대(42.1%)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이 18만9485대(18.9%) 판매됐다.
이어 GV70(전동화 모델 포함·8만2131대·18.2%), G90(13만998대·13.1%) 등의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61.8%, SUV가 38.2%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가 글로벌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을 당시 전체 판매의 64%(98만대)가 국내에서 이뤄졌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상을 잇달아 석권했다.
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가 발표하는 '신차품질조사'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총 5차례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내구품질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인 2020년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한국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라며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은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들이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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