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마을금고 ESG 여성리더스클럽, 수해 성금 1550만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8-07 14:55:44

▲서울 새마을금고 ESG여성리더스클럽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서울 새마을금고 ESG여성리더스클럽 윤채은 총무, 서울 새마을금고 ESG여성리더스클럽 최영민 부회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서울 새마을금고 ESG여성리더스클럽 이옥녀 회장, 서울 새마을금고 ESG여성리더스클럽 김동옥 부회장/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 새마을금고 ESG 여성리더스클럽(회장 이옥녀)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55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새마을금고 ESG 여성리더스클럽 이옥녀 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클럽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새마을금고 ESG 여성리더스클럽은 2022년부터 서울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2024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후원 등 지역사회 돌봄과 연대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전달은 클럽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에 공감하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서울 새마을금고 ESG 여성리더스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이웃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19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세탁차량과 심신회복차량 운영 등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현장 구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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