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제2경춘국도 4공구' 공사 계약 체결…1740억 규모

남양주~춘천 4공구 5.16㎞ 건설…교량 6곳·터널 1곳 포함
제천~영월 고속도로·벡스코 제3전시장 이어 공공 물량 확보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20 15:21:5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J중공업이 최근 공공사업에서 잇달아 수주 실적을 쌓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국도46호선 남양주-춘천(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 제4공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4공구 사업 위치도/이미지=HJ중공업 제공

 

제4공구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연장 5.16㎞, 폭 19.5m의 도로를 건설하며 총연장 2697m의 교량 6곳과 289m 규모 터널 1곳이 포함된다.

 

공사금액은 174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이번 입찰은 건설사의 시공 경험과 기술 능력,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는 공사수행능력 심사와 가격 평가를 종합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HJ중공업은 60% 지분의 주간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약을 따냈다.

 

회사는 전국에서 축적한 도로·교량·터널 시공 경험과 환경 훼손 최소화 공법 등을 바탕으로 공사수행능력 심사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공사업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HJ중공업은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제3공구 건설공사’에 이어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을 확보했으며 이번 제2경춘국도 4공구까지 추가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제2경춘국도 공사에 당사가 보유한 도로 시공 분야의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통한 무재해 달성과 안정성 높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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