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Buddy Pass’ 정규 프로그램 론칭

다음달 2일 정규 프로그램 운영 시작…월 구독료 7900원으로 인하
제조 음료 및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와 온라인스토어 배송 무료 쿠폰도 제공
연장 이용 동의 고객 대상 무료 음료 쿠폰 증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27 14:56:2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를 다음달 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 Buddy Pass 정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소비자 이용 만족도와 정식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요청 등을 바탕으로 버디 패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한다. 버디 패스는 서비스 이름처럼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버디(단골손님)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스타벅스는 정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독료로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자 기존 혜택은 유지하되, 월 구독료(30일간)를 9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 중 서비스 연장에 동의한 고객과 버디 패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다음달 2일부터 인하된 구독료로 버디 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버디 고객일수록 받는 혜택이 더욱 커져 모든 혜택을 이용할 경우 최대 6만4800원의 금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구독료 인하로 이용 고객들이 받는 실질적인 금액 혜택은 더욱 커지게 됐다.

스타벅스는 버디 패스의 정규 서비스 론칭 및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애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구독 서비스 연장 동의 시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중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쿠폰 1장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버디 패스 이용 고객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바탕으로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와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집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고객에게 좀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존보다 인하된 구독료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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