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로보틱스 고하중 협동로봇 '심포니-40S',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

40kg급 고하중 협동로봇 '심포니-40S' 전면에 내세워
현장 맞춤형 팔레타이징 시스템 공개…물류 자동화 효율 높여
로보월드 어워드 디스팅션상 수상…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1-04 15:06:3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푸른로보틱스가 고하중 협동로봇과 팔레타이징 로봇시스템을 선보이며 제조·물류 현장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푸른로보틱스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ROBOT WORLD 2026)’에 참가해 고가반하중 협동로봇과 현장 맞춤형 팔레타이징 로봇시스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푸른로보틱스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참가했다.로보월드 어워드에서 디스팅션 상을 수상한 '심포니-40S'./사진=푸른로보틱스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가반하중 40kg급 협동로봇 ‘심포니-40S(SYMPHONY-40S)’와 20kg급 ‘심포니-25L(SYMPHONY-25L)’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특히 심포니-40S는 고중량물 이송과 적재, 핸들링 등 기존 산업용 로봇이 주로 담당하던 작업에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2026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디스팅션(Distinction)상을 수상했다.

심포니-40S는 로봇 본체 무게를 80kg대로 줄이고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면서도 동작 속도와 고중량물 처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중량물 취급 작업에서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작업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선보인 ‘협동로봇 기반 팔레타이징 로봇시스템’은 포장박스와 제품을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제조·물류 공정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심포니-25L과 심포니-40S를 기반으로 그리퍼와 리프트, 안전센서, 컨베이어 등 주변 설비를 연계해 현장별 작업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푸른로보틱스는 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형태와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적재하는 비정형 팔레타이징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푸른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정 응용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이번 로보월드에서 고가반하중 로봇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제조와 물류를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로봇 솔루션을 확대해 작업자와 로봇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로보틱스는 지난 4월 푸른기술에서 푸른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협동로봇 제품군 확대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추진하는 한편, 치과 임플란트 수술 보조로봇의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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