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서울 IPC 정기총회’ 공식 의전차량 후원
렉서스·토요타 10종 차량 지원…“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실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2 14:51:3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패럴림픽위원회와 국제스포츠연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럴림픽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서울에서는 두 번째 개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프리미엄 미니밴 LM, 플래그십 세단 LS 등 렉서스 7종과 토요타 알파드·시에나·크라운 등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 및 IPC 관계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선수단 훈련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는 토요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의 일환으로,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All)’ 가치와 맞닿아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IPC 정기총회 차량 지원은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와 패럴림픽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2020 도쿄·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공식 스폰서 활동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