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나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 적용한 ‘햇반’ 선보여
다음달부터 약 128만 개 유통
행안부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한 민관 협력 논의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22 14:51:3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알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
이날 협약식은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과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CJ제일제당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 ‘햇반 백미밥(210g)’ 8번들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다음달부터 약 128만개(낱개 기준)가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위기가구가 더 많은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보건복지상담센터와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햇반이 연간 6억개 이상 판매되는 생활밀착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식품 1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 펼치고 있다. 식생활 취약 청년을 위한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사업과 결식 아동을 위한 호프푸드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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