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파 영향 ‘KTX 감속운행’ 나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1-28 14:46:1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노선의 KTX를 감속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4개 노선의 상·하행 KTX 전 열차를 감속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강설 및 한파에 따른 열차운행 지연을 안내했다./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구간은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로 운행하고 있다.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구간은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로 속도를 제한한다.

이어 강릉선 만종∼남강릉 구간은 시속 170km 이하(오전 5시 30분∼별도 공지까지), 중앙선 서원주∼봉양 구간은 시속 230km 이하(오전 6시 30분∼별도 공지까지)로 각각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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