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창립 20주년 인사…김용주 회장 승진·박세진 대표 내정

김용주 대표 회장 승진…바이오 사업 자문 역할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28 14:42:54

▲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회장/사진=오리온 제공[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리온그룹 계열 바이오기업 리가켐바이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김용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차세대 리더 양성과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검증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주 회장은 2006년 리가켐바이오를 창업한 이후 회사를 이끌어온 인물로,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COO이자 CFO인 박세진 사장이 내정됐다. 공동창업자인 박세진 대표는 그동안 경영 전반을 담당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공식 선임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된다.

연구개발(R&D) 부문은 CTO이자 보스턴 임상 법인장을 맡고 있는 채제욱 수석부사장이 총괄한다. 오리온그룹은 경영과 연구를 분리해 조직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인재 발굴 차원에서 옥찬영 TR센터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옥 상무는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와 의료 AI 기업 루닛 CMO를 역임한 중개연구 전문가로, 임상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한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리가켐바이오는 향후 AI 기반 중개연구를 강화해 임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인사로 김용주 회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역량을 지닌 세계적인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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