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흥행 기록 잇는 ‘PGS 서킷 3’ 개막…PGC 진출권 놓고 글로벌 강호 격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04 14:41:1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이 상반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의 열기를 하반기 서킷 3으로 이어간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3’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진행되는 PGS 서킷 3는 하반기 첫 글로벌 e스포츠 프로팀 대회다. 세 개 시리즈가 하나의 서킷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대회 성적이 서킷 순위에 누적 반영된다. 3주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시리즈인 PGS 9에서 서킷 3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앞서 상반기 열린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총 시청 시간 역시 710만 6,564시간으로 직전 대회 대비 20% 늘었다. 앞선 대회의 흥행에 이어 이번 서킷부터 연말 최상위 국제 프로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진출 경쟁도 본격화된다. 최근 열린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에서 획득한 포인트도 PGC 진출에 반영되면서, 글로벌 프로팀들의 순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버투스 프로(Virtus.pro),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팀 팔콘스(Team Falcons), 17게이밍(17 Gaming), 포 앵그리 맨(Four Angry Men),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DN 수퍼스(DN SOOPers),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티원(T1) 등 각 지역 리그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프로팀들이 출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3인칭 시점(TPP)과 새로운 메타에 대한 적응을 마친 팀들의 경쟁도 이어진다.
PGS 7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참가팀은 단계별 경쟁을 거치며 서킷 3의 첫 순위를 결정한다. 이어 PGS 8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지며, 앞선 성적에 따라 시드가 배정돼 각 팀은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얻게 된다. PGS 9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앞선 두 시리즈 성적이 합산된 가운데 16개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다. 출전 팀은 총 24개로,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와 지역 시리즈 진출 12개 팀으로 구성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 규모다.
PGS 서킷 3는 내일 오후 2시 그룹 스테이지로 막을 올리며, 이후 모든 경기는 오후 7시에 치러진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치지직 등에서 중계되며, 유명 글로벌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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