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분양 전 과정 전자계약 도입…‘목동윤슬자이’ 첫 적용

공급·옵션계약부터 명의변경·잔금·입주까지 디지털로 연결
계약서 알림톡 발송…‘MY자이’ 연계해 전자 입주증 발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7-24 15:07:0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GS건설이 계약부터 입주까지 분양 전 과정에 전자계약을 도입한다.

 

GS건설은 공급계약과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 절차를 통합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서울 양천구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 공급계약부터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및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디지털 절차로 통합한다. 사진은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모습./사진=GS건설 제공

 

전자계약 시스템은 계약 단계마다 견본주택이나 분양사무실을 방문해 종이서류를 작성하고 보관했던 기존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GS건설은 계약자의 방문 횟수와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설치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가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마치면 전자계약서가 작성되고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옵션계약은 모바일로도 체결할 수 있다. 계약자는 모바일 화면에서 옵션 품목을 확인한 뒤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될 때는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진행한 뒤 GS건설과 권리·의무 승계 절차를 밟는다.

 

잔금 정산과 입주는 GS건설이 올해 1월 출시한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계약자가 온라인으로 잔금 정산을 마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현장에서 이를 제시해 확인받을 수 있다.

 

GS건설은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분양부터 입주까지 발생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한곳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목동윤슬자이를 시작으로 적용 단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공급계약과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까지 계약 관련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했다”면서 “계약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며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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