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미디어 김윤호 본부장, AI 마케팅 서밋 대미 장식… GEO 시대의 마케팅 재편 제시
어센드미디어, 서울메타위크 2026서 "고객을 찾아가는 시대는 끝났다… AI가 찾아오게 만들어야" 발표
이수용 기자
sylee@gmail.com | 2026-07-13 14:39:25
[소셜밸류=이수용 기자] 2026년 7월 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메타위크 2026(SMW2026)'의 AI 마케팅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Native Marketing: What Works Now'를 주제로 종일 이어진 이날 서밋의 마지막 무대는 어센드미디어 김윤호 본부장이 장식했다.
'AI가 찾아오는 브랜드'를 주제로 한 이 세션에서 김 본부장은 "이제 우리는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AI가 우리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며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본부장은 먼저 "검색은 끝나지 않았다. 매커니즘이 변화됐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검색의 시대가 끝났다'는 통념에 대해 그는 "끝난 것은 키워드 검색이며, 맥락(Context)의 검색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소비자가 단편적인 단어를 입력하고 수많은 링크를 직접 비교하던 방식에서, 상황과 맥락이 담긴 자연어 질문을 던지면 AI가 여러 출처를 종합해 최적의 답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정보 소비의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전체 검색의 58~64%가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는 '제로 클릭' 현상과, AI 개요(AI Overview) 노출 시 기존 1위 링크의 클릭률이 최대 58% 하락한다는 통계를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클릭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한 트래픽 감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소비자의 의사결정이 브랜드 홈페이지가 아닌 AI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만큼, 이제 브랜드는 AI 플랫폼에서 '출처와 인용'을 선점해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 언급량과 AI 가시성 사이의 상관계수가 0.664에 이른다는 Ahrefs 연구와, GEO 기법 적용 시 AI 답변 노출이 40% 증가한다는 프린스턴대 연구를 인용하며 "결국 일관된 메시지를 AI가 읽기 좋은 구조로 만들고, 그 콘텐츠를 꾸준히 많이 발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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