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부터 '바나나맛 우유' 1700원...200원 올라"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11-11 14:39:22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등 유제품 가격을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내달(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바나나맛 우유(240㎖)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오른다. 이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인 굿모닝 우유(900㎖)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원유 가격 인상과 맞물려 설탕·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제조 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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