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난 대응 인력 키운다…재해구호 양성교육 진행
자율방재단 40여명 대상…이론·실습 병행 교육
임시주거시설 운영·응급처치 등 실무 중심 구성
심리구호 교육 병행…재난 대응 역량 고도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22 14:39:1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민간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시간 동안 이론 4시간과 실습 3시간으로 구성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해구호 체계 이해와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비롯해 재난 피해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심리구호, 임시주거시설 운영 실습, 응급처치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단원들이 이재민 대피소 셀터를 직접 설치하고 해제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구호물자 확인 및 배분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 대응 감각을 익혔다. 이와 함께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자가 심리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와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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