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한국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명절과 나들이철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전개
롯데웰푸드 제품에 안전운전 공동 캠페인 문구 적용
매송휴게소에 졸음번쩍 캡슐부스 설치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19 14:37:1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서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왼쪽부터)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와 나들이철 등 차량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롯데웰푸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 문구를 졸음번쩍껌 제품에 적용하고, 매송휴게소(목포방면) 내에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산소발생기가 설치된 ‘졸음번쩍 캡슐부스’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이 졸음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스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사고 안전체험관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롯데웰푸드와 함께 하는 공동캠페인 졸음운전방지 현수막과 스티커 홍보물을 부착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과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이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장거리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해마다 매출이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년 전에 비해 2.5배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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