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50명 채용···기업금융 비중 높여
차세대 기업금융 전문가 양성, 기업금융 부문 비중 높여
다양한 계층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통한 ESG경영 실천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08-30 14:37:47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우리은행이 하반기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 4개 부문 신입행원 250명을 채용하다. 차세대 기업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업금융 부문 채용 비중을 높인다.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를 통해 ESG경영도 실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중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명으로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우선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여 채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적,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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