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 키우는 세븐일레븐…여름 음료 시장 공략 속도

즉석 스무디 누적 판매 60만잔 돌파…2030 중심 인기
SNS 조회수 210만회…즉석 스무디 흥행 이어가
관광 상권 확대·프로모션으로 여름 수요 선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14 14:32:4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세븐일레븐이 즉석 스무디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여름 한정 '수박 스무디'를 출시하며 즉석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연내 스무디 운영 점포도 현재보다 3배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수박 스무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편의점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름 음료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세븐일레븐이 대표적인 전략 상품 중 하나인 즉석 스무디 카테고리에서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하여 오는 15일 시즌 한정 상품인 '수박 스무디'를 선보인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의 즉석 스무디는 지난 3월 도입 이후 이달 12일까지 누적 판매량 60만잔을 돌파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스무디 소개 영상은 누적 조회수 210만회를 넘어섰고, 지난달 선보인 '케일&파인 스무디' 게시물도 3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30세대가 전체 구매의 약 60%를 차지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판매 순위는 베리요거트 스무디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딸기바나나·망고·케일&파인 스무디가 뒤를 잇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수요 증가에 맞춰 운영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 제주 지역까지 즉석 스무디 운영 점포를 늘렸다. 현재 200여 개 수준인 운영 점포를 연내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약 3배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 스무디는 수박 94%와 수박 착즙주스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고, 80㎉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을 줄였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으로 수박 스무디를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복날 수요를 겨냥한 즉석치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5일과 25일 '크리스피순살치킨버켓'을 3000원 할인 판매하고,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앱 당일픽업 이용 시에는 2000원이 추가 할인돼 최종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명 한정으로 펩시콜라 1.5L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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