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기념주화 9일부터 예약 판매 돌입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6-05 14:31:44
▲풍산화동양행이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기념주화의 대한민국 내 공식 판매권자로 나선다.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박주호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해설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기념주화의 대한민국 내 공식 판매권자로서 오는 9일부터 2주간 전국 시중은행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기념주화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6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주호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해설가 등이 참석했다. 이 월드컵 주화는 前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축구 강호 프랑스, 스페인의 조폐국에서 발행됐으며, 2026년 월드컵의 개막 1년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화는 프랑스 조폐국에서 발행한 ▲155.5g 대형 금화, ▲31.104g 금화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6.75g 금화, ▲27g 은화 그리고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 조폐국에서 발행한은화를 모두 포함한 ▲은화 3종 세트(프랑스 22.2g/아르헨티나스스페인 27g)와 3D 트로피 레플리카 금도금 은(1kg, 31.1g)으로 구성된다.
판매가격은 ▲155.5g 대형 금화(프랑스) 41,800,000원, ▲31.104g 금화(프랑스) 7,970,000원, ▲6.75g 금화(아르헨티나) 1,980,000원, ▲은화 3종 세트 597,000원, ▲27g 은화(아르헨티나) 198,000원 그리고 3D 레플리카 트로피 금도금 은(1kg 8,360,000원 / 31.1g 660,000원)이다.
프랑스 조폐국에서 발행한 금화와 은화의 앞면에는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엠블럼과 함께 공식 슬로건 ‘WE ARE 26’이 표현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개최지 북중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캐나다의 CN타워, 멕시코의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을 넣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역대 월드컵 3차례 우승을 상징하는 별 3개와 세계 축구사의 전설이자 타계 5주년을 맞은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의 위대한 순간을 담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나온 ‘60m 드리블 골’을 전술판에 그리듯 형상화한 디자인은 중앙선 부근에서 시작해 잉글랜드 수비수 6명을 차례로 제친 뒤 골망을 흔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로 손꼽히는 장면이다. 스페인 조폐국에서는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엠블럼을 넣은 색채 은화를 발행했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06월 09일부터 06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자사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SSG닷컴 그리고 하나은행과 GS리테일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과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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