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조선화폐·근대주화 등 622점 희귀 화폐 경매 나선다

대한제국 독수리 20원 금도금 시주화 눈길

김하임 기자

alsdud378q@gmail.com | 2024-10-22 14:30:09

▲독수리 20원 금도금 시주화 - 광무 4년/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풍산화동양행이 조선화폐, 근대주화 등 희귀화폐들을 모아 화폐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풍산화동양행이 오는 25일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현장경매와 실시간 온라인 경매와 26일 화동옥션닷컴에서 실시간 온라인 경매로 화폐 경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래전부터 희귀 화폐가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 수집가나 일반 투자가들의 인기 있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국조폐공사가 주최한 ‘5만원권 연결형은행권’ 빠른 기번호 경매가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제47회 화동옥션에서는 조선화폐·별전 외 103점, 근대주화 87점, 현용ㆍ기념화 133점, 한국지폐 194점, 세계화폐 105점 등 희귀화폐 총 622점이 출품된다.

1부는 25일 풍산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현장경매와 실시간 온라인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대한제국 독수리 20원 금도금 시주화와 쌍룡 화연 열쇠패, 한국은행 황색지 100환(PMG 최고 등급 지폐) 등 다양한 화폐가 출품될 예정이다.

2부는 26일 화동옥션닷컴에서 실시간 온라인 경매로만 진행왼다. 연도별 한국은행 민트 세트와 평창 금화 등 한국화폐와 팬더 금화 및 중국 지폐 등 세계화폐 등이 출품된다.

특별히 이번 경매에서 화동옥션 처음으로 대한제국 독수리 20원 금도금 시주화(광무4년)가 출품되어 많은 국내외 수집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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