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밸류체인 총망라”…현대차그룹, 수소 엑스포서 기술력 입증

HTWO 중심 모빌리티·충전·산업 전반 기술 공개
넥쏘 신형 시연 인기…글로벌 수소 협력 논의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20 14:21: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산업 전시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약 330개 기업과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글로벌 수소 산업 대표 행사다.

 

▲관람객들이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디 올 뉴 넥쏘 충전 시연을 바라보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상반기 일본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충전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주행 성능과 승차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수소위원회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첫째 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순서대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야마가타 미쓰마사 토요타 사장,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수바시시 무커지 세레스 파워 CSO(Chief Scientific Officer),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행사 기간 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현대차그룹 부스를 방문해 주요 전시물을 둘러보고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일본 내 수소 사업 확대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수소위원회가 주관한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해 일본 및 글로벌 기업들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장재훈 부회장과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야마가타 미쓰마사 토요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생산과 수요를 결합한 수소 사업 모델을 통해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수소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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