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 ‘뇌졸중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영상 공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7-21 14:27:13

▲뇌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헬씨브레인은 최근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진=헬씨브레인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뇌졸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현재 심장병, 암, 치매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4대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위험한 병이다. 그렇다면 뇌졸중은 치매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뇌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헬씨브레인은 최근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2~2013년까지 10년동안 60세 이상 약 2만2000명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손상으로 발생되는 혈관성 치매 환자의 5년 내 사망률은 6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에 뇌졸중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 위험인자의 관리 등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헬씨브레인 측 설명이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뇌졸중의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은 발생 초기에 빠르게 진단하면 후유증을 크게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으로, 가장 좋은 치료는 철저한 예방이기에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음주 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뇌졸중과 치매의 관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보호자를 위한 정보, 치매 예방 레시피,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