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함께 위기 극복"...SK이노, 80곳에 상생기금 30억 전달

구성원 급여 1% 기부에 회사 매칭…설 명절 전 4500명 지원
2018년부터 9년간 협력사 복지에 290억원 집행
노사 공동 참여로 상생 협력 모델 정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23 14:27:5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 80곳에 상생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상주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노사 대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현철 울산광역시 대변인(왼쪽 네 번째)과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린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상생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30억원은 설 명절 이전 상주 협력사 구성원 약 45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해 왔다. 구성원이 기부한 금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회사 매칭분은 협력사 임직원에게 상생기금으로 전달된다. 해당 기금의 누적 규모는 500억원을 넘어섰다.

 

상생기금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에 전달되기 시작했다. 지난 9년간 협력사 구성원 복지 향상에 사용된 금액은 총 290억원에 달한다.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노사가 모든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협력사 구성원들과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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