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게임스컴 이용자 반응 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 1,260만 분
설문조사 결과 게임스컴 현장 시연 이용자 91% 만족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4-09-12 14:25:21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베타 테스트 결과와 게임스컴 2024에서의 이용자 반응을 12일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지난 8월 1~12일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됐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참가자 수가 목표 수치를 돌파하며 서버 용량을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테스트 기간 중에도 각국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은 1,260만 분(약 21만 시간), 가장 오래 던전을 탐험한 이용자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5,463분(약 91시간)에 달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활약은 다양한 지표로도 드러났다. 던전 탈출 횟수는 솔로 던전인 ‘고블린 동굴’에서 약 52만 회, 3인 파티 플레이 던전인 ‘잊혀진 성’에서는 약 35만 회를 기록했다. 

 

또 이용자들이 보스를 처치한 횟수는 트롤 17,300회, 리치 3,206회, 유령왕 2,062회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한 클래스는 로그가 1위를 차지했고, 파이터와 바바리안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게임스컴 현장 시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1%의 이용자가 게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을 남겼고, 83%는 주위 사람들에게 게임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80% 이상의 이용자가 공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현재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