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대표이사 연임 의사 표명…이사회 우선 심사 진행 결정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1-08 14:25:57

▲KT 구현모 대표이사/사진=KT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T 구현모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


8일 KT는 이사회를 열고 구현모 대표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우선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T는 대표이사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사회 규정과 정관에 따라 심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사회에서 구체화된 내용은 추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지난 2020년 3월에 취임해 3년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3개월 전에 대표이사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며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최종 후보가 결정되려면 시기적으로 금주에는 연임 심사 여부가 확정돼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구 대표의 재연임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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