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수주 성공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640세대 건설 프로젝트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6-12 14:25:2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방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달청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약 32,400㎡에 연면적 약 87,39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의 아파트 9개 동, 총 640세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방건설은 54개의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바탕으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는 단발성 공공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는다. 대방건설은 공공 및 도시정비 부문에서의 전략적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정비사업본부의 첫 마수걸이 수주에도 성공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3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466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을 통합 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방건설은 지난해 고양장항, 울산2지구 등에서 조경공사와 기반시설 공사를 수주하며 하수도, 도로 등 인프라 분야로도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공공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택 부문에서도 대방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트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등 주요 단지에서 높은 분양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천 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한 수요자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도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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