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디지털뱅커 ‘최우수 AI 기반 중기금융 은행’ 선정

대한민국·북아시아 지역서 AI 활용 중소기업 금융 경쟁력 인정
신용평가·사후관리 고도화…AI 네이티브 은행 전환 추진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21 14:25:25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전문지 디지털뱅커가 선정하는 최우수 은행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 AI 인프라 구축과 기업금융 데이터 활용, 신용평가 및 위험관리 고도화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디지털뱅커(The Digital Banker)가 주관하는 ‘글로벌 AI 혁신 어워즈 2026(Global AI Innovation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및 북아시아 지역 ‘최우수 AI 기반 중소기업 금융 은행(Best AI-Powered SME Bank)’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뱅커는 금융회사의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객 맞춤형 서비스, 위험관리 역량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금융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선정 사유로는 자체 생성형 AI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개발을 통한 내부 기술 역량 확보가 제시됐다. 기업은행은 AI를 활용해 기업 신용평가와 대출 사후관리, 위험관리 업무를 고도화하고 중소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을 은행 업무 전반에 적용하려는 중장기 전략도 평가에 반영됐다. 기업은행은 ‘AI 네이티브 은행’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별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기업은행은 올해 주요 경영 방향으로 기업금융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여신 심사체계 고도화를 제시한 바 있다.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중소기업 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중기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IBK의 차별화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불편은 덜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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