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제7회 스킬 콘테스트’ 성료

“고객 감동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 강화”
전국 딜러서 선발된 53명 본선 경연
영업·서비스·정비 7개 부문 우승자 배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10 14:38:3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서비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제7회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렸으며, 전국 8개 공식 딜러사 예선을 통과한 53명의 참가자들이 서비스·영업·정비 등 총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2025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에서 참가자가 일반 정비 부문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스킬 콘테스트는 2002년부터 토요타와 렉서스가 격년으로 개최해온 대표 기술 경연 프로그램으로, 토요타의 핵심 서비스 철학인 ‘정확·친절·신뢰’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고객 행복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과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주제로 실제 고객 응대와 정비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 평가가 진행됐다.

 

▲2025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에서 참가자가 판금 부문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은 차량 입·출고 과정의 상담 태도와 절차 수행 능력을,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은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제안 역량을 평가했다. 고객지원 부문은 불만 고객 응대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품 스페셜리스트 부문은 주문품 관리 정확도를 검증했다. 일반 정비 부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고장 진단 능력을, 판금·도장 부문에서는 용접 품질과 외관 마감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7개 부문 우승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한현진(토요타 용산), 세일즈 컨설턴트 신재훈(토요타 용산), 고객지원 권기범(토요타 대전), 부품 스페셜리스트 조용빈(토요타 서초), 일반 정비 양형모(토요타 분당), 판금 김수연(토요타 대전), 도장 윤용현(토요타 서초)이 각각 차지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교육 과정 학생 43명을 초청해 차세대 기술 인재들의 현장 경험도 지원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경기자동차고등학교 학생들은 실전 고객 응대와 정비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현장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스킬 콘테스트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을 마주하는 직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장”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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