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작년 영업이익 2천728억원 전년대비 24% 감소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2-04 14:23:03

▲금호석유화학그룹 로고/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중국 기업들이 석유화학과 유화 등 케미컬 부문에서 반덤핑과 밀어 내가 수출을 감행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석유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728억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1천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485억원으로 22%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7%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8천71억원과 613억원이었다. 

 

중국의 저가 공세와 물량 밀어내기 공세에 국내 기업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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