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경동나비엔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는 고객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 간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경동나비엔이 첫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에서 선보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사진=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기반으로 난방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난방 중심의 보일러 패러다임을 ‘온수 중심’으로 확장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온수레디 시스템’은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 온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여러 수전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하더라도 온도 편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된다. AI 기반의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사용자의 7일간 생활 패턴을 분석해 주요 시간대에 미리 온수를 준비하고, 원하는 시간에 설정된 온수를 공급하는 ‘주간예약’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했다. 또 매월 제공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가스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안내하고, 환경과 소비 패턴에 맞춘 최적 사용법을 제안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를 적용해 소비자가 제품 기능을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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