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겨울방학 맞아 가족 고객 혜택 확대
ZEM·T멤버십 통해 뮤지컬·전시·놀이공원까지 풍성한 할인 제공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5 14:22:3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을 선보인다. 키즈 브랜드 ‘ZEM(잼)’과 T멤버십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테마파크 할인까지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15일 ZEM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고객에게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EM 앱은 실시간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앱 이용 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및 결제 차단 기능은 물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누적 다운로드 640만 건을 돌파했다.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챗봇 기반 ‘빠른 문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종 이벤트와 혜택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활용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가족 고객들이 문화생활을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은 ZEM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NOL 티켓에서 총 6종의 어린이 공연과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과 전시 ‘알폰스 무하 : 빛과 꿈’,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 뮤지컬은 최대 60%, 전시는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겨울방학 가족 나들이를 위한 T멤버십 혜택도 강화했다. T멤버십 회원은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 기준 최대 50%,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월드 자유이용권 역시 이달 31일까지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말을 맞아 먹거리 혜택도 마련했다. 전국 로컬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플랫폼 ‘식후경’을 통해 이달 말까지 약 52종의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준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재웅 SK텔레콤 Product&Brand본부장은 “ZEM 이벤트와 T멤버십 혜택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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