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ESG 경영 공식화…첫 지속가능보고서 공개
ESG 고도화·투명 경영 위해 비공시 기업임에도 자발 발간
GRI 기준·중대성 평가 기반 활동 성과 체계화
“그룹 전략 연계해 지속가능경영 강화할 것”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7-24 14:22:5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동아오츠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비상장사로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ESG 경영의 고도화와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 강화를 위해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제작했다. 앞으로도 해마다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고,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공시 기준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제3자 검증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동아오츠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환경 영역 5개, 사회 영역 5개 등 총 10개의 핵심 ESG 이슈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 절감, 순환경제 실현, 지역 생태계 보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각 이슈에 대한 주요 활동과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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