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 순창군 전문가 포럼 및 팸투어 총괄 진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0-21 14:21:33

▲향적원 최칠분 순창 전통고추장류제조기능인과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주최하고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를 이끌었다고 21일 밝혔다.


윤 교수는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으로서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가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장류축제 기간과 맞물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특히 순창발효관광재단의 전통미식문화 체험, 슬로우라이프센터의 발효빵 만들기, 향적원 최칠분 순창 전통고추장류제조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를 통해 순창의 맛과 멋,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용궐산과 강천산 트레킹을 하며 순창의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나용모 센터장은 “금번 포럼과 팸투어는 순창의 천혜의 자원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새로운 여가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여가관광진흥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순창군이 대한민국 발효와 전통장류 생산의 선도 역할을 지속하도록, 순창군 농촌과 농가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티브가 발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문가 초청 포럼과 팸투어 행사를 통해 순창군이 가진 전통 미식관광의 잠재력을 여가관광 산업과 연계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