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버디프렌즈’가 멸종위기의 새 캐릭터로 친근하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이야기가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버디프렌즈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업 아시아홀딩스가 탄생시킨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 새인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따구리(우디) 다섯 친구가 자연 속 다양한 생명들과 공존하는 모습을 스토리로 담았다.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는 전시관 운영, 음원, 영상, 출판, 디자인 상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해 대중들에게 자연 속 대상을 편안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존재들을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 받으며 수상의 영예까지 이어졌다.

최근에는 버디프렌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놀이 참여 뮤지컬 '우디를 도와줘' 제주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어 환경정화활동, 생태트립 프로그램, 생태 메시지 기반의 인스타툰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친환경 종이 얼음컵 '아미에코얼음컵', 제주 프라이빗독채형리조트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이번 수상에 대해 버디프렌즈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공중파 방영을 목표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은 다채롭고 특별한 버디프렌즈만의 세계관 속에서 멸종위기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학 및 사회탐구 영역의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버디프렌즈는 다양한 생물과 글로컬(Global+Local)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으로써 제주의 모습을 새로운 문화예술자산으로 개발하여 관광자원과 교육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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