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비자 우승 레시피 제품화…‘감바스짜파게티’ 출시

소비자 창작 레시피 활용해 짜파게티 제품군 확대
지난해 온라인 언급량 13만4000건…국내 라면 브랜드 최다
새우맛볼·올리브 맛 플레이크·튀김 마늘로 식감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13 14:18:3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이 소비자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를 활용해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선보인다. 감바스 특유의 마늘과 새우 풍미를 짜파게티에 접목한 제품이다.


농심은 오는 27일 봉지면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농심에서 선보인 '감바스짜파게티'./사진=농심 제공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농심이 개최한 소비자 참여 행사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동명의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다. 당시 대회에는 총 250건의 레시피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감바스짜파게티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감바스짜파게티는 올리브유에 구운 마늘과 페페론치노, 새우를 더한 감바스의 고소하고 매콤한 풍미에 짜파게티 특유의 감칠맛을 결합했다. 기존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을 사용하고 새우맛볼과 올리브 맛 플레이크, 튀김 마늘 등을 더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기존 제품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거나 조리법을 변형하는 ‘모디슈머’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조합한 ‘짜파구리’, 계란과 치즈를 더한 ‘짜계치’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지난해 짜파게티의 온라인 언급량은 약 13만4000건으로 국내 라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같은 기준 신라면의 온라인 언급량은 약 10만5000건이었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개발한 조리법을 정식 제품으로 선보이고, 짜파게티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감바스짜파게티는 오는 27일 이마트에서 먼저 판매되며, 이후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리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즐기는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라며 “소비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감바스짜파게티를 통해 익숙한 짜파게티의 색다른 매력을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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