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재건축에 시니어 서비스 첫 도입…‘더 클래식 500’ 협약

메디컬·웰니스·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디에이치 등 입주 예정 신규 사업지에 확대 검토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13 15:11:5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단지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령친화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프라이빗 시니어 소사이어티 ‘더 클래식 500’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 이인기 본부장(오른쪽)과 더 클래식 500 최영국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시니어 입주민 대상 복합 주거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 500은 도심형 시니어 타운으로 호텔식 서비스와 문화·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주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메디컬과 건강관리, 웰니스,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건국대학교병원 협력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낙상·인지기능 저하·치매·노화 예방 프로그램, 수면·식사·운동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 미술 강좌와 정기 클래식 연주회, 댄스 스포츠, 바둑 등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압구정 현대_더클래식500/사진=현대건설 제공

 

양측은 협약 체결 이후 서비스 적용 범위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니어 입주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신규 수주 사업지와 디에이치 입주 예정 단지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켜 시니어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여가, 교류, 생활 편의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고령친화 주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별화된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에서는 고령화와 프리미엄 주거 수요 확대에 맞춰 시니어 특화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물산과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도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헬스케어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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