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리스크 아카데미' 개최 "트럼프 당선 시 리스크 점검"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08-08 14:17:09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NH농협금융이 올해 제3차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시 정책 변화와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CRO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날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해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미국전략 담당 연구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시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각 산업별로 이에 대한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美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 산하 모든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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