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

자추위,은행장 선임 절차 진행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11-26 14:15:31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또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에 은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추위는 이에 따라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병규 행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보고를 지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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