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대형트럭 ‘더 뉴 엑시언트’ 출시…디자인·안전성 대폭 강화
미래지향적 외관에 첨단 사양 탑재
장거리 운전자 위한 편의성도 업그레이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11 14:15:0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신모델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를 1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급 모델로, 외관 디자인부터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까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더 뉴 엑시언트는 큐브 형태의 메시 그래픽이 적용된 V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크롬 가니시, 블록형 풀(Full)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신규 현대차 엠블럼과 루프바이저,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공력 성능은 물론 야간·우천 시 시야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ccNC’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 베젤 및 가니시를 적용한 센터 콘솔과 추가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승차감과 운전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감쇠력이 향상된 쇽업소버, 조향력 조절 기능은 물론, 10W 고속 무선충전, 하이패스 일체형 디지털 운행기록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안전 사양 역시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은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까지 감지 가능하며, 사각지대 충돌 경고, 후측방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유지 보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엑시언트는 외형, 기술, 안전, 승차감 등 전방위적 진화를 이룬 모델”이라며 “고객 비즈니스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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