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홈즈,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MOU 체결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12-04 14:23:02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부동산금융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Safehomes)가 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와 손을 잡고,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당사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속해서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표를 공유했다.
세이프홈즈를 운영하는 (주)테라파이 박지수 개발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건에 달하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패턴화하여 전세사기 예방 권리분석 리포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홈즈는 피해자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준수하며,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방침이다. 특히, 세이프홈즈는 최앤리 로펌과의 협력을 통해 집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10초 만에 보증금 위험도 분석하는 ‘전세법률리포트’를 제공한다.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박진 위원장은 “우리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세이프홈즈와 함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필수적인 가이드라인과 정보를 개발하여 피해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 당사자 간의 주기적인 미팅을 통해 협력 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여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테라파이 김지향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주)테라파이는 피해자들의 데이터를 대책위로부터 받음으로써 세이프홈즈만 차별적인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안내 및 정보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를 잘 가공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혼란과 혼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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