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25서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유럽 맞춤형 AI홈 솔루션 대거 공개…LG 씽큐온 허브 중심의 스마트홈 구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8-07 14:23:32

▲LG전자가 현지시간 9월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를 앞두고 7일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올해 LG전자의 전시 주제인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형상화한 초청장./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차세대 AI 기반 스마트홈 비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7일, 오는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 참가 계획과 함께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라는 주제의 공식 초청장을 전 세계 미디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생활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LG전자의 진화된 스마트홈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지난해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AI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AI홈의 현실화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LG전자의 AI 가전과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LG 씽큐온(LG ThinQ ON)’이다. LG 씽큐온은 집 안의 다양한 AI 가전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른 스마트 플랫폼과도 호환되며,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에너지 관리, 보안, 건강, 편의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유럽 현지 고객의 생활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AI 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LG AI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은 물론, AI 기술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스 현장과 제품 시연, 기술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LG전자 관계자는 “IFA 2025를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지능적인 생활공간을 구현하는 LG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AI 가전의 오케스트라처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LG AI홈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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