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본점에 K뷰티 106개 브랜드 확대 등 대대적 개편

신세계면세점 본점 뷰티 브랜드 240여개, K뷰티 브랜드 106개 확대
뷰티매장 11층까지 늘리고 K뷰티와 향수 브랜드의 팝업 체험존 운영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10 14:58:08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 본점은 뷰티 브랜드를 240여 개로 늘리고, 이 중 K뷰티 브랜드를 106개로 확대하는 등 매장을 재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의 대표적 아티스틱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에 이어 영국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인 V&A 뷰티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이어 향수·캔들 브랜드 몰튼 브라운, 트루동, 까리에르 프레르(CARRIERE FRERES), 코스믹맨션, 제이멜라,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 글로우오아시스, 닥터올가, 르누부도 신규 매장으로 입점하며 최근 가치소비 추세를 반영한 비건, 클린뷰티 브랜드 및 다양한 콘셉트의 향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뷰티 매장 10층에 현대미술계의 이단아로 통하는 벨기에 출신 카스텐 횔러의 대형 작품 'Y'를 상시 전시하고 국내 신진 작가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아트 스페이스를 마련하는 등 아트 경영을 추구해온 신세계그룹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기존 명동점 10층에 운영하던 뷰티 매장을 11층까지 확대하고 신규 K뷰티와 향수 브랜드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몰에도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알리바바 등이 추가 입점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뷰티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들여오고 매장 재단장(리모델링) 등을 통해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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