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금융 단신] 우리금융, 경찰과 대응 세미나 개최…AI 금융범죄 대응 강화 外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22 14:12:52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금융권이 소비자보호와 고객 편의, 미래세대 지원, 자원순환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AI를 악용한 신종 금융범죄 대응 역량을 높였고, NH농협은행은 숨은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환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라이프와 하나생명은 각각 어린이 문화예술 지원과 자원 재순환 활동을 이어갔다.
◇ 우리금융, AI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 강화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그룹사 소비자보호·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IT 부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열었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이 AI 기반 신종 금융범죄 수법과 FDS 우회 사례, 보이스피싱 예방·법제화 동향 등을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하고 자립준비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피해 고객을 위한 사후 지원도 강화했다. 지난 20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이 ‘새희망홀씨Ⅱ’를 이용하면 금리를 연 0.3%포인트 낮춰주고 있으며, 2024년 4월 도입한 피해 무료 보험 서비스도 카드·캐피탈·증권·저축은행 등 그룹사로 확대했다.
◇ NH농협은행, 외화예금·퇴직연금까지 ‘숨은 자산’ 한 번에 조회
NH농협은행은 휴면예금뿐 아니라 외화예금, 신탁계좌, 미수령 퇴직연금 적립금, 소멸 예정 NH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는 ‘숨은 자산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농협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에서는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다른 금융회사에 보유한 숨은 금융자산까지 함께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행은 NH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환급 안내 등 관련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 신한라이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2천만 원 후원
신한라이프는 어린이들의 문화적 성장과 창의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영화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행사 준비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어린이 작품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야외 상영회, 라이브 더빙, 시니어·키즈 도슨트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하나생명, 임직원 기부물품 2400점 전달…자원순환 지원
하나생명은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이 모은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 2400여점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명동점에서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과 하나생명의 추가 기부금은 자원재순환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하나생명은 올해 연탄 나눔과 행복상자 전달, 인천국제어린이마라톤 체험부스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연계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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