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복날엔 ‘간편식 삼계탕’으로 기력 회복

상반기 삼계탕 HMR 누적 판매량 전년 대비 약 24% 증가
삼계탕과 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 간편식 제품 라인업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7-25 14:12:51

▲오뚜기의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 제품 이미지/사진=오뚜기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최근 무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무서운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초복을 지나 중복을 맞이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스테디셀러 옛날 삼계탕에 이어 현미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으로 삼계탕 HMR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삼계탕에 이어 쇠고기곰탕, 도가니탕 등 각종 보양식 재료를 듬뿍 넣어 지역 대표 국물요리 맛을 재현한 제품도 눈에 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은 만들어 먹기도 불편하지만 날로 높아져만 가는 외식 물가 때문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대두되는 가운데, 오뚜기 삼계탕 HMR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냉장 닭고기와 수삼, 마늘, 은행, 찹쌀 등을 넣고 끓여낸 제품으로, 오뚜기의 탕류 노하우가 적용돼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 4월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출시하며 간편식 삼계탕 라인업을 확대했다. 부드럽고 쫄깃한 국산 통닭다리와 찢은 닭가슴살, 국산 현미 누룽지가 어우러지는 삼계탕으로, 수삼과 찹쌀 등을 더해 진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이 외에도 보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나주식 쇠고기곰탕, 종로식 도가니탕 등 국물요리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력 회복을 돕는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맛과 편의성을 갖춘 보양 간편식이 외식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삼계탕과 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 간편식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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