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 감정평가서' 은행권 최초 도입
KB국민은행 '디저털 감정평가서' 도입으로 신속한 담보평가 및 대출심사 가능
블록체인 기술 적용해 감정평가서 위변조 방지
종이 사용 절감해 ESG 경영 실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2-14 14:39:2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함께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란 종이가 필요없는 전자문서 형태의 감정평가서로 전자서명 및 전자적 송수신 방식으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수신하는 데 2영업일이 소요되었지만 즉시 수령이 가능해 자면서 신속한 담보평가 및 대출심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감정평가서 진위 확인으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연간 약 4만건의 감정평가서를 발급받기 위한 종이 사용을 절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감정평가서' 도입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과 종이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ESG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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