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산림청과 함께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1만 그루 식수
두나무, 산림청과 MOU 체결하고 재난재해 지역에 산림 복원 협력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2만명 참여해 실제로 나무 1만그루 심는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25 14:29:3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개최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2만 명의 열띤 참여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나무와 산림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 지원을 위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됐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식수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루 1,000명 씩, 총 5,000명이 참여할 수 있게 한 이 캠페인은 많은 인파가 몰려 30분만에 마감이 됐다. 실제로 20,339명이 세컨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두나무와 산림청은 4월 중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수한다고 전했다.
앞서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최근 산림청과 MOU를 체결하며 재난재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복원에 협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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