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신사복 노하우 담았다”…LF 마에스트로, 기념 컬렉션 출시

VIP 고객 초청해 브랜드 역사·신규 컬렉션 소개
이탈리아 원단 활용한 수트·재킷·코트 5종 선봬
기존 로고 인증 고객 선착순 40명에 신제품 셔츠 증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27 14:09:1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고급 수트 라인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념 컬렉션과 고객 행사를 선보이는 한편, 웨딩 수트와 프리미엄 캐주얼로 상품군을 넓히고 해외 시장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마에스트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편집숍 ‘라움 이스트’에서 VIP 고객 약 20명을 초청해 4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테일러링 철학을 돌아보고 2026년 가을·겨울(FW)과 2027년 봄·여름(SS) 컬렉션을 소개했다. 

 

▲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VIP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사진=LF 제공

 

이날 유튜브 채널 ‘미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미키 김 액트투벤처스 대표가 진행한 토크쇼에서는 이탈리아 특유의 자연스러운 멋을 뜻하는 ‘스프레차투라’를 주제로 옷을 입는 태도와 좋은 수트의 조건 등을 논의했다. 40주년 기념 ‘로마 수트’ 캠페인에 참여한 모델 김서원도 참석했다.

마에스트로는 40주년 기념 컬렉션으로 이탈리아 원단을 활용한 수트와 재킷, 코트 5종도 선보인다. 재킷에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컴포트 핏’과 구조적인 형태의 ‘로마 핏’을 적용했다. 이달 말부터 매장에 컬렉션 전용 공간도 마련한다.

기존 고객을 위해 오는 11월8일까지 역대 마에스트로 로고 3종 중 하나가 부착된 수트나 재킷을 백화점 매장에 가져와 인증하면 선착순 40명에게 올해 가을·겨울 신제품 셔츠를 증정한다. 제품을 기증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신제품 재킷도 제공한다.

지난 22일에는 국문·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홈페이지에서 브랜드 역사와 캠페인, 최신 컬렉션을 소개하고 수트의 핏별 특징과 반맞춤 제작 과정, 사용 원단 등을 안내한다. 매장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마에스트로는 40주년을 계기로 이탈리아 생산 하이엔드 라인 ‘알베로’를 강화하고 로로피아나·제냐·콜롬보·피아젠자 등 이탈리아 원단 제조사의 소재 활용을 확대한다.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전체 수트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반맞춤(MTM) 서비스는 반맞춤인 ‘수미주라’, 비스포크인 ‘알타 사르토리아’, 이탈리아 오더메이드인 ‘사르토리아 이탈리아’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2030세대의 웨딩 수요를 겨냥해 올해 출시한 ‘로마 수트’를 중심으로 세레모니 라인도 강화한다. 가죽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캐주얼 ‘소셜 라이프웨어’를 확대하고, 편집 매장 ‘클럽 마에스트로’에서는 이탈리아 중심의 해외 상품 구성을 늘린다.

한편 해외에서는 베트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2022년 호찌민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4월 하노이센터에 현지 3호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향후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윤정희 LF 마에스트로 사업부장은 “마에스트로의 40년은 한국 남성복의 기술력을 발전시켜온 역사이자, 오랜 시간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 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온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남성복의 우아한 미학에 한국의 섬세한 감성과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세대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