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 연휴 ‘디지털 안심 캠페인’…공항서 스마트폰 보안 점검

12~14일 인천공항 로밍센터서 ‘스마트폰 건강검진’ 지원
AI 보이스피싱 탐지 ‘에이닷 전화’ 안내
15일 잠실 경기장 캠페인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12 14:07:0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로밍센터에서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고령층 고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보안 설정과 미검증 앱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제공

 

고객이 요청할 경우 스팸 번호 차단 방법과 악성·미검증 앱 확인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 시 직접 설정도 도와준다.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이용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는 미검증 앱 사전 차단 기능과 여행 중 휴대전화 분실 시 계정·기기 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 주요 보안 설정을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AI가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에이닷 전화’ 앱 설치도 지원한다. 해당 앱을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AI 보안’ 메뉴에서는 보이스피싱 탐지와 안심 차단 기능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나이츠 농구 경기 현장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간다. 경기장 앞에 ‘T안심 디펜스 존’ 부스를 마련해 안심 서비스와 보안 기능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안전한 통신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통신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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