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그린건설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친환경 및 특화 설계 등 우수성 인정
티케이케미칼, 부산 사하구 감천동 일원 380세대 공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06 14:06:1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SM그룹은 지난 5일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조성하는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가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종합대상, 주거브랜드대상 등을 비롯해 총 8개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종합대상은 친환경 건축 설계와 시공,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모두 충족한 우수 프로젝트에 주어졌다.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이동수 케이케미칼 대표이사(오른쪽)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제공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 일원에 22년 만에 건설되는 프리미엄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에 단일평형(84㎡)으로 총 380세대가 공급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175세대 ▲84㎡B 179세대 ▲84㎡C 26세대다.

이날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처음으로 적용한 ‘아너스빌 특화설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광폭 거실과 식사공간, 주방이 약 10m까지 이어지는 ‘WIDE LDK 구조’와 중대형 이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거실 2면창’ 설계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페인트와 벽지를 친환경 자재로 사용하는 동시에 고효율 LED 조명과 2중 창호, 태양광 설비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아쿠아테라스 가든과 포켓가든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입주민들이 환경친화적 분위기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 티케이케미칼은 아파트 단지에 부티크 피트니스와 아너스 골프클럽을 비롯해 시니어 클럽,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는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기능과 환경적 요소를 함께 고려한 특화설계에 주변 교육 여건과 대형 쇼핑시설, 병원 같은 생활편의 측면까지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프리미엄 아파트에 걸맞은 가치는 물론, SM그룹이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의 한 축으로 환경을 중요시하는 차별화된 그린아파트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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