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할렐루야탁구단, 6년 연속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사회공헌 활동 앞장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1-20 14:06:0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6년째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1만 8,411유닛)에 그쳐 적정 기준을 밑도는 등 최근 들어 혈액 보유량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이런 위기 속에서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훈련장에서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을 열고 선수단과 임직원이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및 스탭진, 인근 탁구 동호인 6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에게는 보람할렐루야 탁구용품 지원사인 티인사이드에서 후원한 탁구 양말과 수건을 증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광헌 단장도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것도 스포츠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보람할렐루야는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올해는 울산, 인천, 안산, 천안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과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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